'월드 글래스'가 20번째로 깨졌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다시 부활하겠다는 맹세

'월드 글래스'가 20번째로 깨졌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다시 부활하겠다는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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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임스가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주말에는 분명히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제임스도 반복되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첼시 유소년 출신인 제임스는 첼시 1군에서 처음 뛰었던 2019-2020시즌 이후 20번째 부상을 당했습니다. 2019-2020시즌 발목과 타박상으로 4번의 부상을 입은 이후 제임스는 매 시즌 발목, 햄스트링, 무릎을 번갈아 다쳤습니다. 그는 또다시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햄스트링은 매년 문제가 되어 첼시 시절 681일 동안 결장했고 무려 129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이는 거의 세 시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020~2021시즌 최다 경기(리그 32경기)에 출전한 이후 지난 세 시즌 동안 39경기(리그 26경기), 24경기(리그 16경기), 11경기(리그 10경기)로 점차 출전 횟수가 감소했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선발 출전한 제임스는 10월 A매치 데이를 끝으로 팀에 복귀해 4경기에만 출전했습니다. 지난 10일 아스널과의 1-1 무승부에서는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약 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첼시의 주장 제임스는 이날 개인 SNS에 2020~2021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우승자의 목에 걸린 메달 사진과 "그만둔 적은 없다"는 내용의 다리 문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메시지는 제가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시는 분들께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친절한 메시지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저에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잘하고 있습니다. 더 좋아지고 더 나빠집니다. 또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합니다.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최고가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 EPL 11경기에서 5승 4무 2패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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