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활동으로 LG를 추월한 한국가스공사...

활발한 활동으로 LG를 추월한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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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이전 활동과 베테랑 김철욱 감독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KBL D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이고 빠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김철욱과 이도헌은 좋은 슈팅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동현과 손준도가 각각 4득점을 기록했고, 데뷔전을 치르던 권순우도 프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LG는 베테랑 한상혁이 리드, 수비, 토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한상혁의 활약 아래 이승훈, 이광진, 최형찬이 모두 활약했습니다. LG는 1쿼터에 22-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가스공사는 2쿼터 초반 힘을 발휘했습니다. 안세영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분위기를 가져온 가스공사는 강점인 언론 수비를 펼치며 기세를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진 LG는 쿼터 중반까지 2득점에 그치는 등 쉽게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쿼터 막판에도 LG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스공사의 강력한 수비 압박을 떨쳐내고 준비된 패턴을 따랐고 공이 잘 순환했지만 실제로는 림을 뚫지 못했습니다. 가스공사 김철욱의 기량과 경험이 돋보였습니다. 2쿼터에만 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스크린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이고 강한 리바운드 경쟁을 보여줬습니다. LG와 동률을 이뤘던 가스공사는 41-28로 2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3쿼터 초반에는 LG의 몫이었습니다. 이광진의 득점 이후 이승훈과 최형찬이 외곽에서 좋은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점수 차를 10점 이내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LG는 더 이상 밀어붙이지 못했습니다. 약속된 수비 패턴이 무너지고 권순우와 우동현이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3쿼터 종료 2분 전, 이광진이 살아났습니다. 이광진은 3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며 2점 차 승부를 만들었습니다. 3쿼터는 가스공사가 57-52로 앞서며 끝났습니다. 4쿼터에는 양 팀이 본격적인 시소 게임을 펼쳤습니다. LG는 이승훈과 이강현이 득점했고, 가스공사는 권순우와 손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LG는 3쿼터 초반과 마찬가지로 먼저 집중력을 잃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자주 리바운드를 잃었고 수비는 무너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태호가 3점슛 2개를 성공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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